히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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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개/사회적필요/현황등] 
Q. 사업장이 하고 있는 현재의 일을 소개해 주세요. 
-현재 교육복지(소셜벤처) 사업을 하고 있어요. 주된 사업으로 야외도서관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행사장으로 많이 이동하는 편이고도 하고 작은행사, 큰 행사마다 구성과 프로그램이 다르다 보니 청년들이 와서 다양한 경험을 바로 해볼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사회공헌 측면으로 작은 도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사업장 조직구성은 대표 1명, 디렉터 1명, 작가 1명, 사서 5명으로 구성 되어 있고요.
-뉴딜일자리지원으로 약 3개월간 3명 지원 받아서 홍보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하게 했고, 지원자 전부 홍보와 영상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으나 스스로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배워서 사업장 홍보 영상을 제작했어요. 프로젝트가 끝난 후 사업장, 지원자 모두 만족 했던 거 같아요.

[인재상과 필요역량/ 채용의사/청년 채용경로 등] 
Q. 앞으로 우리 사업장에서 청년들이 오면  해보고 싶은 사업(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업장에서 필요한 경험을 적절히 할 수 있는 구조로 셋팅하고 2~3년 후 자신이 좋아 하거나 잘하는 것을 찾고 숙련시킬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방향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어요. 그래서 사내 벤처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에요. 함께 하는 청년들의 관심분야와 잘하는 부분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일거리들을 회사의 인프라를 통해 풀 수 있도록 진행 하려고 해요.

 -또 다른 일로는 오픈 소스를 활용한 블로그 사업이라던가 교육교재 출판 하는 일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업훈련/인사관리/지속가능성/사업장애로사항]
Q.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사업장에서 하고 있는 노력은 무엇이며, 어려운 지점은 무엇인가요? 
 -먼저 양질의 청년(직원) 채용이 어려운 점이 있어요. 사업장의 선택권한이 없기 때문인거 같고요. 채용 됐다고 하더라도, 업무능력이 높은 분들은 다른 곳으로 빠르게 이직하는 문제가 있어요.

 -바로 사업에 투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사실 품이 더 필요한 거 같아요. 사업장에서도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상황과 여건 아니다 보니 소모적인 일거리를 줄 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어요.

 -지역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고민할 때 청년들의 생활권이 현재 지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기에 보다 청년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실효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업 블랙리스트가 있어서 상호 평가할 수 있는 제도작인 장치도 있으면 기업을 선택할 때 용이 할 것 같고요. 사업장에서 청년들이 지역활동을 하기 위해서 인건비 뿐만 아니라 사업비도 같이 편성할 필요가 있는데, 일자리만이 아니라 지역과의 네트워킹, 접촉지점을 늘리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