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AUD 사회적협동조합

[사업소개/사회적필요/현황 등] 
Q. 사업장이 하고 있는 현재의 일을 소개해 주세요. 
-청각장애인 문자통역 서비스, 보조 공학기 지원사업, 장애인식 개선교육, 기록전문(속기) 등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문자통역서비스가 주요한 수입원이라 관련 기관 200여개등과 연계를 맺고 있다. 은평에서 사업장이 있기는 하지만 당장은 청년허브와 서울혁신파크 등 외에 은평구나 지역과 연길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 이후에 은평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인재상과 필요역량/ 채용의사/청년 채용경로 등] 
Q. 앞으로 우리 사업장에서 청년들이 오면 해보고 싶은 사업(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 사업장에서 10명이 일을 하고 있다. 이사장 포함 3인은 직접 고용이고, 4인은 뉴딜일자리, 3인은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한 고용이다.
-특별히 청년들을 중심으로 해보고 싶은 사업이 있다기보다, 단체의 지속가능성을 포함하여 AUD의 비전과 미션을 잘 이해하고 함께 사업을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직업훈련/인사관리/지속가능성/사업장애로사항]
Q.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사업장에서 하고 있는 노력은 무엇이며, 어려운 지점은 무엇인가요? 
-지금 고용인력의 상당수가 서울특별시 뉴딜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통해서 고용된 인원이다.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5년을 지원받아 고용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상 정규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 이것은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된 사람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며, 정규직 일자리, 생활임금 중심으로 근무조건을 맞추려는 노력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다.

-다만 지원사업에 있어서 뉴딜일자리의 경우에는 단기간, 근로시간, 참여자의 역량정보에 대한 고민이 있는가 하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3년이 지나면 지원금액이 줄어드는 과정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 이 지점은 AUD가 영리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사업확장이 다른 사회적기업과 다르게 가기 때문에 생긱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중간지점을 보완하는 모델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50+센터에서도 3개월 단기고용으로 지원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평가가 매우 좋았다. 여기석 ㅗ용된 분은 전일제 근무는 어렵고 단기간으로 일한 것이긴 하지만, 사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기존에 하시던 일이 있으나, 은퇴를 하셧다고 하더라도 그 직무경력과 경험이 사업장과 잘 호응할 수 있어던거 같다.

-사업장 내 가치관이나 조직문화 갈등에 대해서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무엇이 수평인가를 고민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AUD에서는 직무(경력)중심에 따라 급여에 차이를 두고 있다. 이것은 연차와 경력을 인정하는 것의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며, 그 지점이 조직운영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인정이 없는 상태로 직장경험이 없는 사람이 수평적 조직문화를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는 요구가 아닌가하는 고민이 있다.